일본 기업 코스닥 상장 1호 네프로아이티가 거래 첫날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4일 네프로아이티는 시초가보다 1350원(15.0%)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4500원보다 두배 많은 9000원에 형성됐다.
네프로아이티는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본기업이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네프로아이트는 특정분야에 역량을 집중, 성과연동형 광고모델인 어필리에이트 광고의 경우 신용카드분야에서 최대규모"라며 "모바일 콘텐츠의 주력인 운세사이트의 경우 4위 수준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회사측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일 비즈니스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듯이 향후 국내기업과 제휴를 통한 네프로아이티의 신규사업에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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