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수요 감소로 완성차 업체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영업이익 889억원, 매출액 3조50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 12.8%, 5.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동안 판매대수는 총 21만 9839대로 전년비 12.6% 감소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248억원 적자에서 974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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