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쥬얼리";$txt="";$size="510,346,0";$no="20081116195519004026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지난해 높은 음원 판매 성적을 거뒀던 쥬얼리가 '원 모어 타임'으로 총 54억원을 벌어들였으나, 정작 소속사는 8억원의 수익만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는 지난 22일 방영된 엠넷 '제국의 아이들'에서 "지난해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이 음원 대상을 받아 주위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총 매출은 54억원이지만 이동통신업체, 중간 콘텐츠 공급업체, 유통업 등에 떼어주고 나면 실질적인 수입은 10% 내외로, 손에 쥐어진 금액은 8억원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를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음원 수입과 행사, CF 등인데 이것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다. 특히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행사마저 줄어들어 실질적인 수입이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실제 연예기획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