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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안산-호주 철강업체 인수, 조만간 승인날 듯

중국 안산철강이 호주 철강업체 진달비에메탈에 1억6200만 호주달러(1억1400만 달러)를 투자하려는 계획에 대해 한 달 이내로 호주정부의 승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진달비에메탈의 가렛트 딕슨 최고경영자(CEO)가 "정부 승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진달비에와 안산철강은 현지시간으로 11시 30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산철강은 진달비에메탈의 주식 보유 비중을 12.6%에서 36%로 높이는 것에 대한 승인요청을 호주 정부에 한 상태다. 딕슨 CEO는 "호주 자원업체가 중국 소유가 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솔직히 말해서 그러한 우려들이 근거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산철강은 지난 17일 진달비에메탈에 대한 투자 신청서를 호주 정부에 제출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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