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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영국 출신 팝아트 작가 줄리안 오피의 국내 첫 공식 개인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오피는 경쾌하고 친숙한 팝아트 작품으로 유명세를 타는 작가다.
앤디 워홀 이후 팝아트에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 테이트모던, 뉴욕현대미술관, 도쿄국립현대미술관 등 전 세계 주요 미술관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오피는 점 두 개로 눈을 표현하거나 아예 얼굴은 둥근 머리로만 표현하고 몸의 선을 그리는 방식의 미니멀하고 색과 선이 뚜렷한 작품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한다.
그는 팝 그룹 '블러'의 앨범 커버 등 대중적인 작업도 여러 차례 벌였고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버스 광고물, 스크린세이버 등 대중적인 이미지로 많이 사용된다.
오피는 자신이 사진으로 촬영한 모델 등을 드로잉이나 컴퓨터 작업을 통해 신체적 특징만이 최소한으로 남을 때까지 단순화해 이를 조각, 동영상, 프린팅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만든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조명박스를 이용한 평면작품, LED동영상, 조각 등 그의 최근작 30점을 선보인다.
특히 순수 미술과 만화의 경계를 허무는 듯한 '일찍 퇴근하는 켄' '침실의 카테리나' 등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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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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