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제2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푸조는 1분기 매출이 2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푸조는 1분기 109억7000만유로(142억달러)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46억2000만유로 순이익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당초 9명의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13억유로에도 소폭 못미치는 실적이다.
한편 푸조는 실적악화의 주범인 재고를 전분기 62만8000대에서 1분기 말에는 52만3000대로 줄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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