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보유 금 30톤 팔아서 외환보유고 늘렸고, 2000년 이후 외환개입한 적 없다.
ECB가 어제 연례 보고에서 작년말 외환보유고 확충차원에서 보유한 금중 30톤을 팔아 달러 비중을 늘렸음을 인정했다.
루머로만 떠돌던 중앙은행들의 금팔자 움직임이 확인된 것이다.
자금충원을 목적으로한 IMF의 금매각이 임박한 가운데 ECB의 금 매각 확인은 작년 고점인 온스당 1014.6불이 넘기 힘든 저항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ECB의 2008년 외환보유고는 495억유로로 2007년 428억유로 대비 15.65% 증가했다.
금 매각에도 불구하고 ECB의 2008년 달러보유고는 전체 외환보유고 중 77.5%를 차지, 2007년 79.7% 대비 감소했다. 반면 엔 보유고는 2007년 20.3%에서 2008년에는 22.5%로 증가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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