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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등 광고계 남자 스타 3인방이 오는 6월 10일 첫방송 될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극본 이정아 오수진, 연출 이윤정)에 집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광고모델로 각광을 받는 남자 배우 세 명이 드라마에서는 광고회사 직원으로 출연해 열연하는 것. 실제 배우인지 회사원인지 구분해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될 전망이다.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세 남자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화제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PD의 감각적이고 따뜻한 영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서울 강남 신사동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유명한 실제 종합광고대행사 금강오길비그룹에서 진행된 극중 광고회사 촬영분에서 이정재와 윤계상, 이선균 등 로맨티스트 3인방이 얼마 전 연기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윤정 PD는 장면마다 리허설을 충분히 하고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선균이 내뱉은 "빨리 들어와라~잉"하는 코믹한 대사에서는 스태프들과 배우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날 세 배우들의 댄디한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의 스마트한 재킷 패션과 이선균의 패셔너블한 스타일, 윤계상의 심플한 패션 등이 각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 극중 '광고 4인방' 가운데 유일한 홍일점인 상희 역의 김희도 선배 연기자들과의 연기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광고회사의 치열한 경쟁 PT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광고 시안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광고 이야기는 빙상 이야기와 더불어 드라마 '트리플'의 또다른 시청 포인트가 될 듯. 하나의 광고를 만들기 위한 광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애환을 그려내 광고 4인방의 활약이 기대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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