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취약계층 문화.교육환경 개선 위해 20개소 대상 추진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빈곤·취약계층 아동 문화·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한다.
토공은 21일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오재식),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박경양)와 함께 '2009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협약식을 갖고 올 20개소의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개소가 늘어난 것이다.
토공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공기업과 NGO가 손 잡고 낙후된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이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모델링 전문시공은 해당 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이 맡게 되며 이 사업을 통해 약 1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공 후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문화예술인 60여명에게도 일자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토공은 이 사업에 비용을 지원하고 아울러 임직원으로 이뤄진 온누리봉사단이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상 토공 사장은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배움, 희망, 즐거움이 생동하는 공간을 선사함과 동시에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아동센터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pos="C";$title="";$txt="◆21일 오전 박경양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과 이종상 토공 사장, 오재식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2009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협약식'에서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ize="550,298,0";$no="20090421085715318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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