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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장애인 지원 성금 전달

광주은행은 20일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인턴사원들이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시설인 '소화성가정'을 찾아가 성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화성가정'은 2002년부터 장애인의 자립심과 사회적응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봉사자 16명과 장애우 35명이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송 행장은 이날 "시각장애인의 몸으로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한 경우도 있다"며 "장애우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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