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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백화점 '봄 세일' 주가 ↑ ..외국계 창구 매수 활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봄 정기 세일에서 비교적 좋은 실적을 올린 백화점들이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 상승중이다.

20일 오전 10시 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37%) 상승한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의 상승반전이다. 메릴린치와 UBS가 매수 상위에 오르며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

신세계도 전일 대비 4500원(1.02%) 상승한 44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주가는 닷새만에 반등했고 메릴린치, 모건스탠리가 매수상위에 올랐다.

롯데쇼핑은 2% 가까이 상승중이며 맥쿼리증권, 모건스탠리, 메릴린치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봄 정기세일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세일 기간에 비해 8.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세일 매출이 작년 동기간 대비 4.8%,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을 포함해 15% 늘었다. 갤러리아백화점(4.3%), 애경그룹의 AK플라자(6.4%)도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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