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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0만원과의 전쟁 또?

삼성전자가 20일 '60만원'과의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3000원 오르며 60만원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장 시작 10분만에 하락 반전, 60만원대가 다시 무너졌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000원 하락한 5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주가가 40만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3월초 이후 상승하며 50만원대로 단숨에 올라섰다.

이후 지난 6일 장중 61만3000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여전히 엇갈리는 모습이다.

최고 81만원에서 최저 40만원까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극과극을 달리고 있다.

씨티그룹은 휴대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올 1분기 영업적자가 당초 전망치(4410억원)의 절반인 21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9만원에서 81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메릴린치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재의 밸류에이션 배수가 지나치게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1만원 소폭 조정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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