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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美수사기관에 PD수첩 수사공조 요청

검찰이 MBC PD수첩 수사공조를 미국 수사기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전현준)는 미국인 아레사 빈슨 씨의 사인(死因)을 조사하기 위해 현지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PD수첩은 아레사 빈슨 씨가 인간 광우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제기했고, 검찰은 PD수첩이 주치의로 소개한 바롯 씨가 치료 과정에 어느 정도까지 개입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사법당국에 공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PD수첩 인터뷰에 나온 빈슨 씨의 모친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미국 취재를 담당했던 김보슬 PD를 지난 15일 체포해 조사 중이며 체포 시한인 17일 오후 8시께까지 석방 여부를 결정한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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