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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5일이평선 172선서 버티기

프로그램 매물 점증..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수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오히려 저점을 낮춰가고 있다.
현재 5일 이평선까지 밀린 지수선물이 172선에서 버텨내느냐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오후 1시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0포인트 오른 172.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 175선 안착에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173~174에서 지루한 박스권 등락을 계속하다 박스권 하탈을 이탈 보합권 수준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선물의 상승탄력은 시원스럽지 못 하다.

현물시장에서는 기관이 외국인에 맞서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의 매도 공세가 워낙 거세기 때문이다.
여기에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수 효과가 상쇄되고 있다.

개인은 3637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2계약, 2084계약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157억원, 비차익거래 487억원으로 전체 1644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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