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오는 27일 미국 뉴욕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IR)를 갖는다.
17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오는 27일 뉴욕에서 허경욱 1차관을 대표로 피델리티 등 주요 펀드와 해외투자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한국경제의 주요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한 뒤 투자자들과 질문 답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공기업 해외 지분매각 등은 이번 IR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을 방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주요 공기업의 해외지분 매각 등은 구체적으로 검토하거나 알릴 계획이 없다"며 "지난달 윤증현 장관이 런던서 한 IR과 같은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윤증현 장관이 런던서 한 IR과 같은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