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16일 계열사 인터파크G마켓을 4688억31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380.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이베이의 인터파크G마켓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 결정에 따른 사항"이라며 "지난해 8월14일 이베이로부터 G마켓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최종답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수자는 이베이와 이베이 UK(이베이 100% 자회사)"라며 "주당 매각 가격은 24달러"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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