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한국타이어 옵티모 H725A";$txt="";$size="255,301,0";$no="20090416103952213812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의 멕시코 푸에블라(Puebla)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뉴비틀’, ‘제타’, ‘제타 스포츠왜건’ 차량에 ‘옵티모 H725A’를 OE 타이어(신차용 타이어)로 확대 공급한다.
1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이미 폭스바겐 차량에 OE 타이어를 공급해 왔으나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뉴비틀’, ‘제타’와 ‘제타 스포츠왜건’에까지 OE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 준중형 세단 모델인 ‘제타’는 폭스바겐 차량 중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다.
한국타이어의 ‘옵티모’는 특히 사계절용 타이어로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 받았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고유의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타이어의 움직임으로 운전자, 자동차, 노면간의 상호작용을 완벽하게 컨트롤하겠다는 기술 철학)을 통해 고품질의 타이어를 생산, 폭스바겐 외에도 포드, 제너럴모터스, 크라이슬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OE 타이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병진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은 “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과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에 OE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은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OE 공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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