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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항공대.서울대 등 항공특성화대학 7개 선정

항공대와 서울대, 경상대, 전북대 등 7개 대학이 항공기술인력 양성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항공진흥협회와 함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항공기술인력 양성분야의 경우 항공대, 서울대, 경상대, 전북대 등 4개 대학이다. 또 국제항공전문가 양성분야는 항공대, 인하대, 한국외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5월중 주관사업기관인 한국항공진흥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해당 과정을 석사과정으로 개설, 올 2학기부터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3년까지 5년간 80억원을 각 대학에 매칭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각 대학은 정부 지원금의 최소 25% 이상의 대응자금(Matching Fund)을 부담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제항공전문가 양성분야 대학은 어학은 물론 국제 항공법.제도.국제관계 등의 심화된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활동 저변을 확대하는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항공우주기술인력 양성분야 대학은 항공기 제작.인증인력, 공항운영시스템 등의 교육을 통해 항공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

한편 정부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항공우주기술인력 약 600명, 국제항공전문가 약 300명 등 전체 900명 수준의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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