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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탤런트 이유진이 SBS 새일일드라마 ‘두 아내’(가제)(극본 이유선 연출 윤류해)를 통해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유진은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두 아내’에서 주인공 윤영희(김지영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헬스클럽강사인 조미미 역을 맡았다.
2004년 SBS드라마 ‘선택’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진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터라 떨리고 흥분되는데,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며 “특히 매일 방송되는 일일드라마는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그는 “미미와 나는 외적인 모습이나 행동이 거의 비슷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고 조미미답게 연기하려고 한다”며 “더구나 극중에서 앤디와 연상연하커플을 이루며 밝고 웃음을 주는 캐릭터라 보시는 분들도 분명히 즐거워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진은 “‘아내의 유혹’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도 광팬이다. 만약 못 보는 날에는 다운로드를 받아서 볼 정도”라며 “특히 내가 출연하는 ‘두 아내’가 인기가 많은 ‘아내의 유혹’ 후속 드라마라는 것 때문에 주위 분들도 더 많이 관심을 가지신다. 솔직히 더 많이 기운이 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열심히 연기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 소녀시대의 ‘지(Gee)’나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작가님께서도 내게 춤을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하셔서 지금 땀을 많이 흘리며 연습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유진은 “2005년도 5월께에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아름다운 날들 피날레 콘서트’에 참석한 적이 있다. 당시에 이병헌, 최지우 등과 함께 드라마 출연진 자격으로 갔었는데, 일본 팬분들의 대단한 열광에 힘이 났던 게 많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이때 일본 활동을 결심했고, 2년 정도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어 공부를 했다. 지금도 촬영이 없으면 학원에서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데, 꼭 진출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달 4일 첫방송하는 '두아내'는 이유진 외에도 김지영, 김호진, 손태영, 강지섭, 김윤경, 강성진, 앤디, 김용림, 김영란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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