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크게 둔화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5일 투자자예탁금이 15조6936억원(4월14일 기준)을 기록해 전날보다 412억원(0.26%)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보다 69.83%, 지난달 말보다 21.26% 증가한 규모.
증가세는 이어졌지만 그 폭은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어온 지난 일주일에 비해 크게 줄었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6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 적게는 1580억원에서 많게는 6420억원까지 증가한 바 있다.
파생상품거래 예수금(장내)은 7조1831억원으로 전날보다 0.86% 늘었고 위탁매매미수금은 2146억원으로 전날보다 18.88% 늘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