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표 정만원)은 미국 시스코(Cisco)사와 중국 내 u-City 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네트웍장비 및 솔루션 업체인 시스코사 (美, 산호세 소재)와 함께 중국 쓰촨 (四川, SICHUAN) 지역에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공동 TF를 구성,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시스코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u-City 사업 등 다각도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시스코와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이후 피해 복구 지역을 대상으로 시스와 함께 도시 재건 사업을 모색해 왔다.
이날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명성 SK텔레콤 CTO 겸 u-City사업단장과 오웬 첸 (Owen Chan) 시스코 아태지역운영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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