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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남은 음식 재활용 안하기 지역 선정

보건복지부, 성동구, 중구 강남구 서초구 등 전국 8개 시군구 선정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한양대앞 ‘젊음의 거리’ 일대가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선정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시범 사업지역으로 결정됐다.

이번 시범 사업지역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지역 공모를 실시하고 이 중 시범사업계획서를 평가, 9개 시·도 26개 시·군·구를 선정한 후 현지 실사를 통해 4개 시·도 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시범 사업지역은 서울에서는 성동구를 비롯 중구, 강남구, 서초구 4개 구와 전남 순천시, 전북 전주시, 대구광역시 중구와 수성구다.

성동구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해부터 일반음식점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딱! 먹을만큼 덜어먹는 식단’ 운영 사업이 음식업주와 소비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서울시 횡단전개 사례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딱! 먹을만큼 덜어먹는 식단’을 운영하면 남는 음식물 자체가 없게 됨으로 음식물 재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우리 음식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선진적인 음식문화 운동이 될 것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계기로 한양대 앞 젊음의 거리 일대를 ‘딱! 먹을만큼 덜어먹는 식단 운영’ 시범 거리로 조성함은 물론 3無(3무-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원산지 허위표시 안하기, MSG사용 및 트랜스지방 사용 안하기) 3親(-친환경,인간,건강)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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