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KT&G에 대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한국희·공은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담배 시장점유율 회복 지연과 인삼공사 성장률 소폭 둔화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각각 3.8%, 4.5%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 부분의 환율 영향과 부동산 부문의 회계 기준 변경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 15%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2010년의 경우 효과가 역전되면서 감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분간 극히 방어적인 어닝스 흐름 이외에 성장성 동인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주가 7만5000원 미만에서는 배당수익률 4%대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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