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오세훈(吳世勳) 서울시장이 13일 마지막 방문지인 베이징에서 리커창(李克强) 상무위 부총리를 만나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오 시장을 수행 중인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오 시장이 리 부총리를 오늘 오후 4시에 만나 각종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오 시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14일까지 머문다.
오 시장은 중소기업의 시장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장려하기 위해 상하이(上海)ㆍ톈진(天津)ㆍ항저우(杭州) 등을 방문, 경제 및 관광 관련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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