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뮤직(대표 박인수)은 현대백화점과 계약을 맺고 전국 10개 현대백화점 매장에 매장음악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KTF뮤직은 현대백화점의 고품격 음악마케팅을 위해 주얼리 명품매장, 남성 여성복 매장, 캐주얼 매장에 각각 다른 컨셉의 음악들을 공급한다. 명품매장에는 클래식,재즈, 뉴에이지 중심의 고급스럽고 차분한 음악을 제공한다.
남성 여성복 매장에는 품격있는 트랜드 음악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캐주얼 매장은 다이나믹 클럽음악과 팝송 중심으로 활동적인 음악을 제공하며 각 층별 백화점 매장 특성을 고려한 음악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들과 교감마케팅을 위해 KTF뮤직은 특정시간대에 월별 테마음악을 제공할 계획이다.
KTF뮤직관계자는 “음악으로 백화점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객이 동선에 따라 음악을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세밀한 음악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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