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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베트남쌀국수

농심 '포들면컵' 출시

농심(회장 손욱)이 베트남쌀국수를 가볍고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신제품 '포들면컵'을 13일 출시했다.

새 제품은 쌀로 만든 부드러운 면발과 입맛을 돋우는 향, 시원한 국물이 특징인 베트남쌀국수를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재현한 용기면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베트남쌀국수 전문점의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에 한국적인 매콤함을 더해 누구나 가벼운 별미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제품은 쌀 80%, 감자전분 20%의 건면으로 정통 베트남쌀국수의 면발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열량을 일반 컵라면의 3분의 1수준으로 줄였다. 또한 양파, 숙주, 파 등의 푸짐한 야채가 곁들여저 개운한 국물 맛을 더해준다.

농심 관계자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균형을 감안한 웰빙형 쌀국수 제품을 통해 가공면류 시장에서 에스닉 트렌드와 웰빙 면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농심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 및 취향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입가능하며 가격은 1000원.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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