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대우조선해양";$txt="";$size="510,246,0";$no="20090317145210118554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주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도 사상 최대인 11조원에 영업이익도 1조원을 돌파해 '10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 회사는 경영목표(First)를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전환하며(Fast), 회사의 규정과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Formula)하자는 이른바 'F1' 프로젝트를 가동, 오는 2012년 매출 24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생산성 향상과 직결된 건조공법을 개발했다. 이미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건조시 고리모양의 초대형 블록으로 제작, 건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링타입(Ring Type) 블록탑재' 공법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 선박을 개발해 이미 선박 건조에 적용하고 있다. 또 설비 투자와 함께 고용창출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용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협력사의 비중과 중요성이 앞으로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용접, 도장, 선체조립 등 조선 관련 기술 인력을 양성해 기술인력을 교육시킬 여력이 없는 중소업체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교육 인원이 지난 2007년 1700여명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2000명을 넘어섰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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