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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가바이온, 이상한 5일째 '급등'

H1바이오온누리에어 등 가족들의 퇴출 결정에 하한가로 떨어졌던 황우석 관련주인 메가바이온이 5일째 묻지마 급등세다.

바이오주의 재부각에도 불구, 5일 연속 급등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마지막 투구가 시도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메가바이온은 전일대비 11.11%(10원) 오른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 H1바이오의 상장폐지 결정 소식으로 하한가로 직행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의 지속에도 불구 메가바이온의 주가는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 중간 5%로 상승폭이 줄었다 다시 상한가로 치솟는 등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메가바이온의 현재가는 100원으로 가격이 현저히 떨어진만큼 주가를 올리는 것도 쉽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증시전문가들은 바이오주들에 대해 "최근 실적보다는 기대감이 상당히 앞서 있는 상황"이라며 "검증 없는 무분별한 접근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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