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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소극장 공연으로 관객에 가까이 다가서겠다"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YB가 소극장 공연을 앞두고 8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자신들의 연습실을 공개, 각오를 드러냈다.

윤도현은 이날 "큰 공연은 멋있고 좋긴 한데 놓치는 게 많다. 이번에는 앨범 자체도 YB 초기로 돌아가려고 한만큼, 소극장 공연 많이 했을때처럼 장기적인 공연을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과연 길게 3주 동안 잘 할 수 있을지 해보고 싶었다"면서 "평일과 주말의 공연 내용을 달리 해서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만족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YB의 공연에는 평일 게스트로 류승완 감독, 주말에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이 무대에 선다. YB는 "기본적인 베이스만 두고 최대한 즉흥성을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YB는 또 공연이 끝난 후 사인회를 열고, 온라인 상에서 뒷풀이도 열 예정이다. 윤도현은 "공연 이야기를 채팅으로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세계 최초 온라인 뒷풀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8집에 시대상을 많이 반영한 것에 대해서는 "일상, 사회 그대로를 음반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늘 일상, 사회, 그 시대를 담고 싶었다. 이번에 좀 더 주변을 보게 됐고 개인적으로 돌아보는 기회를 우연찮게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YB는 오는 14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총 18회의 공연을 열고 8집 음악을 선보인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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