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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정상회의’ 대비 공·항만감시 강화

허용석 관세청장, 본부세관장회의서 지시…공·항만 감시효율화 협약도 내실화

오는 6월 1~2일 제주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공·항만 감시가 대폭 강화 된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8일 인천에서 2009년 제2차 전국 본부세관장 회의를 열고 일선세관에 이같이 지시했다.

허 청장은 “세관의 공·항만 감시인력 부족을 보완키 위해 부두관리공사·민간기업 등과 맺은 ‘공항만 감시 효율화를 위한 상호지원 MOU(협약)’의 내실화 대책을 세워 적극 대비토록 했다.

그는 “10여 년 전에 바탕이 마련된 지금의 공·항만 감시체계를 달라진 경제·사회·안보환경에 맞게 재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허 청장은 세관장 회의에 이어 인천지역의 대표적 수출·입 회사인 동국제강과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를 차례로 찾아 통관지원 등을 약속했다.

동국제강엔 올 10월부터 4700여억 원을 들여 착공하는 새 제강공장에 대한 보세건설장 특허 등 관련 관세행정상의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또 8월 7일부터 80일 동안 송도국제도시를 포함, 인천시 전역에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필요한 각종 행사장을 보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세행정상 모든 지원방안을 마련도록 김도열 인천본부세관장에게 특별지시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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