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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LED 보안등 절전 효과 크다

마포구가 절전을 통한 녹색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 LED) 보안등을 설치해 커다란 절전효과를 보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서울시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지역내 성산2동 이면도로 보안등 579개 중 326개를 LED 조명등으로 교체했다.

마포구는 2007년 초고유가시대 국제적인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탄소배출 규제 등 국제사회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친환경 에너지 절감이 우수한 LED 조명을 조명시설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2013년부터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의무 감축 국가 포함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2015년까지 일반 조명 제품의 30%이상을 LED조명을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자치구 처음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LED 조명등은 32W, 40W로 기존 나트륨 전등에 비해 전기료가 60~68% 정도 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는 이 사업 완료로 이 지역에서 기존 연간 1400만원 정도 하던 전기료가 연간 450만원 선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형광등을 LED등으로 가로등을 교체할 계획이나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형광등 수명이 1만여 시간인데 반해 LED등은 수명이 5만여시간에 이를 정도로 수명이 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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