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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내조의 여왕'이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중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0%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내조의 여왕'은 10%대 초반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왔지만 KBS2 '꽃보다 남자'가 종영함에 따라 시청률이 급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자명고'와 KBS2 '남자이야기'는 각각 11.2%, 6.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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