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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제도 도입 1주년 행사

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1주년에 즈음해 8일 오전 10~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제도 및 교육발전 원년 선포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제도 도입 1주년을 맞아,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 일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나누는 젊은 사랑, 누리는 이웃 행복 - 사회복무요원이 따뜻한 세상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임두성 의원, 사회복지 유관단체장, 지자체 담당자, 사회복무요원, 교육운영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무요원 자원봉사 동아리 '행복한 동행'을 운영하며 사회복무를 통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전상우(22세)씨를 비롯한 우수 사회복무요원들과 직무교육 관련 유공자 등 35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수상자 중에는 일과시간 후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개별학습지도를 하고 작업능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한 작업보조도구를 개발한 이수호(22세)씨와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새로운 '민원 수수료 계산'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다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성태호(22세)씨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해 온 사회복무요원들이 포함돼 있다.

함께 진행되는 사회복무요원 UCC 공모전 시상에서는 노인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시는 사회복무요원을 통해 바람직한 사회복무요원의 상(像)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김재연(20세)씨의 UCC '우리 어머니를 부탁합니다'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전 장관은 치사에서 "사회복무제도의 핵심인 보건복지분야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무요원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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