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가 코스닥 내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과 '데카론'을 개발, 서비스하는 업체다.
지난 5일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집계,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8 사업연도 실적'에 따르면 게임하이는 코스닥 시장에서 영업이익 187억2000만원을 기록, 지난해에만 49.21%를 기록해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산실적은 코스닥 상장법인 878개사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집계 한 결과로 게임하이는 코스닥 상장사 중 최고의 이익률을 기록한 회사로 발표됐다.
게임하이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신규 게임 런칭으로 올해도 영업이익률 50% 이상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하이 이외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유한 기업으로는 44%를 차지한 슈프리마 더존디지털 메디톡스 SNH 순으로 이어졌다. 상위 5개 업체 모두 40% 이상의 높은 이익률을 보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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