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북한의 로켓 발사를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5일 "북한이 이날 오전 11시32분(현지시간) 인공위성 광명성 2호를 발사했다고 한국 통신사 연합뉴스가 일본 NHK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실시간 속보 뉴스를 전하거나 한반도 추후 정세와 관련한 분석기사를 싣지는 않고 있으며 차분한 어조로 팩트 위주의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중국 언론은 발사체나 로켓이란 표현 대신 인공위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북한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