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발사장인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주변 지역에 강풍이 예상된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인터넷판 기사에서 한 미 군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 발사장 주변에 충분히 발사를 연기시킬 만한 강풍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CNN은 "그러나 미 군관리들은 이르면 4일에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CNN은 "미 해군은 한반도와 일본 북부 지역의 적어도 4척의 구축함과 순양함을 통해 현재 예상되고 있는 북한의 로켓발사를 모니터하고 있다"며 "이들 함정은 이지스 레이더 시스템을 이용해 미사일을 추적해 요격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동해 중부 이북 해상에 서풍이 비교적 강하게 불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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