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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문정희가 "첫 키스는 차안에서 했다"고 수줍은 목소리로 고백했다.
문정희는 3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첫 키스는 대부분의 연예인들과 비슷하게 차안에서 했다"며 "나도 집 앞이나 공원 등에서 첫키스를 해 보고 싶었지만 직업상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만난지 한달 정도 됐을때 그가 집에 데려다 주면서 어색함을 이기지 못해 키스했다. '지금 해야하나'라고 고민하면서 시도했다(웃음)"고 말했다.
문정희는 "신혼여행은 당장 떠나지 못한다. KBS2 주말 드라마 '천추태후' 촬영 때문"이라며 "촬영 끝난 후 다녀올 생각이다. 지인이 제주도에 살고 있어 주말 동안에 제주도에 다녀올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문정희와 결혼할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대에서 MBA를 마친 인재로,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여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공개로 치러질 결혼식 1부 사회는 한국예술종합대학 연극원 동기인 탤런트 윤희석이, 2부 사회는 SBS 윤영미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 축가는 류복성 밴드와 가수 박기영이 부른다. 시댁 근처인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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