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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이앤티, 자회사가 28억 규모 시설부지 계약

할리스이앤티는 자회사인 플라즈마에이치에너지가 지난달 31일 제이앤디와 울산의 액화이산화탄소생산시설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매매계약된 토지는 울산시 남구 성암동 사업부지로 면적은 9917.4㎡이며 매매가액은 28억원이다.

이곳에는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에너지회수시설를 건립하게 되며 완공될 시설은 일일 70t의 폐기물을 가스화 용융기술로 처리해 액화 이산화탄소 및 스팀을 회수하게 된다.

할리스이앤티는 이와 함께 에너지회수시설의 효율적인 건립 추진을 위해 동덕산업가스와 인허가 용역계약도 체결했다.

김희수 대표는 "에코폴리스를 지향하는 울산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추후 인근 화학단지의 폐기물 수급 및 지원 등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스화 용융기술을 응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회수시설 건립인 만큼 관련 전문업체와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통해 신중하게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이앤티는 지난달 에너지솔루션즈와 MOU 체결을 비롯해 자회사를 통한 디에스엔텍과 공사관리 용역 계약, 대성산업가스와 산소가스 공급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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