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추진 등 경영 기조 유지 및 조직안정화 해석
지난 3월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중진 동양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pos="L";$title="";$txt="";$size="146,193,0";$no="20090401100605715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박 부회장의 연임으로 동양생명은 향후 상장추진작업 등 사업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27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중진 현 대표이사 부회장에 대한 재선임안을 통과시켰다.
박 부회장은 조지워싱턴대학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구 동양증권과 동양생명, 동양종합금융 등 금융 계열사 임원을 역임해 온 금융통이다.
특히 지난 2001년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증권과 동양종금, 동양투신이 결합해 동양종합금융증권으로 거듭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이며, 현재 동양생명의 대표이사로 상장추진작업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박 부회장의 재선임에 대해 상장추진작업 등 동양생명이 가지고 있는 굵직한 사업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조직 안정화가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같은날 임기만료되는 엄낙용 사외이사에 대해서도 재선임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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