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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공업 자회사 가치 260억원"

탄소나노튜브 기반 LED 사업을 추진중인 대진공업 자회사의 기업 가치가 260억원에 달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진공업(대표이사 이상훈)은 1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자회사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의 기업가치가 260억원 규모에 이른다는 보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진공업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월부터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의 가치 평가를 진행, 이에 대한 최종 평가 보고서를 완료했다"며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는 CNT 고분자복합소재, 방열부품, 나노 은 등 3개 분야 총 19개 제품에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실내용 LED조명·가로등,·보안등과 같은 LED 제품, IT 방열소재,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헬스케어 관련 제품 등이 매출 견인 동력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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