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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3곳 상장폐지..주식시장 '아웃'

코스닥 종목 13개사에 대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한국거래소는 31일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 결과, 코스닥 종목 13개사의 상장폐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12개 기업에 대해서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18개사의 경우 상장폐지 우려 기업으로 조사됐다.

13개 상장폐지가 확정된 기업은 자본전액잠식인 포넷, 코스모스피엘씨, 미디어코프, 디에스피, 에프아이투어, 도움, 희훈디앤지 등이며, 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이상인 케이디세코, 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이상 및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인 포이보스, 산양전기 등이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12개에 달하며, 감사의결 거절은 방은 기업은 C코퍼레이션(이의신청 접수), IDH, 쿨투, 엑스씨이, PW제네틱스, 유티엑스, 케이이엔지, 나노하이텍, 3SOFT, KNS홀딩스, 팬텀엔터그룹 등이다. 실질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폐지 기업인 뉴켐진스템셀도 포함된다.

상장폐지 우려기업도 18개사로 집계됐다. 계속기업불확실성으로 인한 감사의견 비적정 11개사인 비엔알, I.S하이텍, 엠엔에프씨, 테스텍, 삼성수산, 굿이엠지, 루멘디지탈, 아이오셀, 자강, 그랜드포트, ST&I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 기업은 10일까지 계속기업불확실성 사유해소 확인서 미제출 시, 13일부터 이의신청절차 등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또, 환율변동 관련 기업 7사는 심텍, IDH, 사라콤, 태산엘시디, 모보, 에스에이엠티, 엠비성산도 상장폐지 우려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의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 상장폐지 결정된다.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심사받고 있는 18개사도 퇴출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미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트라이콤을 비롯해 유니테스트, 지이엔에프, 붕주, 트리니티, 씨엔씨테크, 네오리소스, 엑스로드, 헤쎄나, 카이시스, 코아정보, 테스텍, MTRON, 네오쏠라, 신지소프트, 샤인시스템, 쏠라엔텍, 엘림에듀 등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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