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영화 '파이널'의 티저를 공개한 배슬기가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배슬기는 곡에 대한 정보없이 사전에 인터넷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배슬기의 소속사 로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항상 제목과 음원을 동시에 공개하던 것에서 벗어나 곡에 대한 정보 없이 먼저 공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덕분에 오랜만에 가수로 다시 돌아온 배슬기와 앨범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지겨워'는 전자음의 신디사이저가 돋보이며,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빅뱅, 브라운아이드걸스, 손담비 등의 곡을 만든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배슬기의 '지겨워'는 4월 2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8일 오프라인으로도 발매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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