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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은 도시락 어디 담아갈까?

입맛 더 돋우는 도시락 용기

도시락 어디에 담아갈까?

회사에 들고 나닐 도시락 용기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위생과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선택해야 한다.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부피가 크지 않아야 하고 밀폐력이 좋아 음식 냄새나 내용물이 새어 나올 염려도 없어야 한다. 산뜻한 색상과 앙증맞은 디자인의 도시락통은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요소.

락앤락의 도시락세트는 단열재를 포함한 3중 구조의 원단을 사용해 약한 보온 및 보냉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며, 매끄러운 방수 재질의 안감을 덧대 위생적이다.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의 '직장인 도시락세트', 용기 세 개로 실용성을 더한 '콤보 도시락세트', 양이 많은 사람을 위한 '점보 도시락세트', '물병 도시락세트' 등이 있으며, 블랙이나 그레이 색상의 도시락가방은 남성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들고 나닐 수 있다. 가격은 1만900~1만3500원.

코멕스의 '파스텔 런치 도시락세트'는 친환경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었으며, 찬통에 김치와 같은 반찬을 담아도 색이 배지 않는다. 밥통 크기가 대(大)와 소(小) 두 가지로 출시되며 수저와 수저케이스 등을 포함해 세트로 구입하면 9600~1만300원.

평소 식사량이 적은 여성들이라면 학생용 도시락용기도 충분하다. 타파웨어의 '틴틴 도시락 세트'는 밝은 파스텔 주황색과 연두색의 씰이 발랄할 느낌을 주며 뚜껑 내부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돼 있어 음식물이 끼지 않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가격은 2만4400원.

지퍼락은 일회용기처럼 보이는 외관과 달리 밀폐력이 높아 내용물이 새지 않는다. 작은 사이즈를 이용할 경우 소량의 밑반찬이나 드레싱을 담기에도 적당하며 뚜껑을 열고 전자레인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591ml 짜리 소형 2개가 한 세트로 2890원 선이다.

봄 야외 나들이용으로 김밥이나 과일 등을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먹을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세트도 나왔다. 락앤락 찬합세트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위생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용기가 분리돼 있으며, 음식의 신선함을 유지시켜 주는 별도의 보냉재가 포함돼 있다. 가격은 1만7900~2만900원.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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