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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정수영, '시티홀'서 웃음폭탄…김선아 친구로 합류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화제의 드라마 '환상의 커플' 강자 역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정수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홀'에 합류한다.

'환상의 커플'에서 정신 나간 귀여운 '광녀' 강자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정수영은 차승원, 김선아 주연의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출연, 또 한 번 인기몰이를 할 예정이다.

극중 김선아(미래 역)의 친구로, 넉살 좋고 사고뭉치인 미래와 티격태격 하지만 미래와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정부미 역을 맡은 것. 정수연은 드라마에서 무진시의 9급 공무원이자 딱히 직업이 없는 남편에 아이 셋을 먹여 살리는 씩씩하고 당찬 아줌마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시티홀'의 한 관계자는 "캐릭터와 혼연일체로 연기하는 정수영이기에 김선아의 단짝으로 손색이 없다"고 전하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정수영은 '그리스', '렌트', '갬블러'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 강자 역으로 안방극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촬영에 한창인 '시티홀'은 차승원, 김선아, 이형철, 추상미 등이 주인공으로 나서며, '연인' 시리즈와 '온에어'의 명콤비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손을 잡고 제작하는 올봄 기대작이다.

작은 지방의 소정치 이야기가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인 '시티홀'은 오는 4월29일 첫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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