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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수 판매 감소세 완화 '긍정'<한양證>

한양증권은 31일 현대차에 대해 미국 시장점유율 확대 추세와 내수 판매의 급격한 감소 완화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판매 감소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유럽 국가 몇 곳과 중국 시장이 각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또한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 및 판매 프로그램 효과 그리고 브랜드 이지미 개선 등으로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가 3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글로벌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형차 중심의 상대적인 선전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의 상대적인 선전과 국내 내수 판매의 급격한 감소세 완화 등 미약하나마 바닥권 회복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의 회복만이 관건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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