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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나경은이 유재석과의 8개월차 풋풋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나경은은 29일 오전 방송한 '환상의 짝꿍 시즌2'에 출연해 "메뚜기를 닮은 남편과 살고 있다"며 "(유재석은)성실하고 착한 남편이다. 하지만 의외로 집에서는 과묵하다"고 말했다.
TV에서와 같이 말이 많을 것 같다는 아이들의 말에 나경은은 "절대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나경은은 또 어린이 출연자들을 위한 깜짝 퀴즈에서 "2세가 유재석의 튀어나온 입만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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