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331,496,0";$no="20090329124622947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출시 전부터 강력한 호신기능으로 화제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애니콜 보디가드폰(SPH-W7100)'을 29일 선보였다.
보디가드폰은 안전고리를 당기면 최대 70미터까지 경고음이 울리고, 미리 저장해놓은 보호자 번호로 SOS 긴급 메시지와 GPS를 통한 위치정보가 전달된다. 전원이 꺼질 경우에도 긴급 메시지와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전원 꺼짐 알림' 기능을 탑재했다.
이같은 호신 기능 외에도 휴대폰 커버에 36가지 형태의 아이콘을 표현하는 LED 일루미네이션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UI(유저 인터페이스)도 자랑한다.
그밖에 발신통화시간 제한, 메시지 발송건수 제한, 발신 잠금, 자녀 학습 관리 등 부모 설정 기능과 닌텐도 DS용 게임인 100칸 수학계산법, 영단어, 마법천자문 등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디가드폰은 출시 전부터 대리점에 판매 여부를 묻는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호신기능 뿐만 아니라 LED 조명으로 다양한 개성 표현이 가능해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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