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신규 채용 '봇물'

전기·전자 및 IT업계의 인재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LS전선, LG디스플레이, 팬택계열 등 전기·전자 기업들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모집이 한창이다.

LS전선은 민수영업(국내영업), 해외영업, 사업부기획, 건축, 제품개발설계 부문에서 일할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공인어학성적인 토익점수가 연구직(R&D)ㆍ인문계는 700점, 이공계는 60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4월 6일까지 LS전선 홈페이지(www.lscable.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LG디스플레이는 검사 장비 기술 분야 및 구매분야 경력사원을 뽑고 있다. 해당 분야 전공자는 지원 가능하며 석사와 유관분야 직무경력자는 우대한다. 어학성적은 토익기준으로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분야별 세부 지원자격은 상이하다. 지원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마감일은 구매분야는 5일, 검사 장비 기술분야는 8일이다.

팬텍계열도 대졸신입과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2009년 8월 졸업예정자로 연구직(R&D), 전문연구요원(석사학위 소지자),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경력은 대졸이상으로 마케팅, 법무/특허, 연구직(R&D), 연구지원(R&D지원)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마감일은 4월 2일.

한편, 대덕전자는 이번달 31일까지 관리, 엔지니어, 영업분야의 인턴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지원은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신세계아이앤씨와 이스트소프트 등 IT업체들도 각각 4월7일, 4월15일까지 신입 및 경력 사원의 입사지원을 받는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