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암로 금융그룹의 네덜란드 자회사 고위 간부 일부가 보너스를 반납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BN암로 금융그룹의 몇몇 고위 간부들이 지난해 분 성과급을 자진 반납했다. ABN암로의 경우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해 10월 포르티스의 네덜란드 사업부문이 국유화하면서 포르티스가 보유하던 ABN 암로의 네덜란드 사업부문도 국가 소유가 된 바 있다.
헤릿 잘름 ABN암로 금융그룹 이사회 의장은 보너스 반납을 거부한 사람들은 은행에서 더이상 미래를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BN암로 금융그룹은 지난해 순이익이 4억7100만유로에 그쳐 2007년 12억유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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