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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성원파이프, 200억 유증 下

성원파이프가 총 발행주식수의 80% 가까운 신주가 늘어나는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로 급락 중이다.

27일 오후 2시14분 현재 성원파이프는 가격제한폭인 165원(14.60%) 내린 965원을 기록 중이다.

성원파이프는 이날 개장초만 하더라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정오무렵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하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걸래량 1260여만주에 하한가 잔량만 120만주 이상 쌓여있다. 전날 거래량은 212만여주였다.

성원파이프는 이날 4000만주의 신주를 액면가인 주당 500원에 주주들에게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성원파이프 총 발행주식수는 5100만여주였다.

전체 발행주식수의 80% 가까운 물량이 현주가의 절반가격에 발행된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물량이 대거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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